나만의 살아있는 콘텐츠로 승부하기, 전주콩나물 국밥
오늘은 맛있는 갑오징어와 아삭한 콩나물로 만드는전주콩나물 국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제 색깔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독자들이 읽고 싶은글 보다는 애드센스 승인글에 맞추느라 좀 많이 답답했거든요 .
오늘 부터는 애드센스 승인과 상관없이 정말 제가 좋아하는 맛있는 요리들과 사진으로 블로그를 채워 나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이렇게 내가 직접 만든 요리와 사진 글들을 올리는게 요즈음 같이 AI 로 딸깍 찍어 도배되는 블로그 글보다는 가장 신뢰 할 수 있고 가치있는 콘텐츠라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거절을 여러번 받았는데 승인사유가 가치 없는 콘텐츠라고 하는데 이렇게 혼자서 요리하고 사진찍고 글쓰고 하는 아날로그 콘텐츠가 가치가 없다면 도대체 어떤 콘텐츠가 가치가 있는지 저는 그냥 열심히 포스팅만 해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언젠가는 구글도 저의 요리를 가치있는 콘텐츠로 봐 줄 날이 올거라고 믿습니다. 마산아구찜 30만뷰를 찍은 유튜버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달려보겠습니다.
1.SEO넘어 AEO 에 검색되는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요즈음은 AEO, 나를 ai에게 검색되게 하는 브랜드가 되게하라인 세상입니다. 저도 ai에게 노출되는 삶을 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궁금증이 생겨 퍼블랙시티, 클로드에게 "마산아구찜 제일 잘하는 유튜브채널 좀 알려줘" 했더니 놀랍게도 저의 마미쿠의 무한레시피가 1위로 올라 오더라구요. 그래서 구글은 안 알아줘도 AI가 인정하는 요리이니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 제가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2.갑오징어 전주 콩나물국밥 끓이기
오늘 새벽시장에서 갑오징어를 사왔거든요. 많아서 데쳐서 회로도 먹고 부추전에도 넣고 갑오징어볶음도 하고 생각보다 갑오징어로 할수있는요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오늘은 남은 갑오징어로 전주콩나물국밥을 끓여보기로 했습니다.
전주콩나물국밥 완성컷입니다.
콩나물은 아삭한 식감을 주고,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보다 도톰하고 쫄깃한 식감이 있어 확실히 그냥오징어와는 훨씬 맛이 깊고 풍미스럽습니다. 무엇보다 국물에 갑오징어의 은은한 해산물 맛이 더해지면서 평범한 콩나물국과는 조금 더 시원하고 깊은 맛의 콩나물 국밥이 만들어졌습니다.
갑오징어는 일반 오징어와 생김새부터 조금 다릅니다.몸통 안쪽에 단단한 석회질의 뼈가 들어 있고 몸통이 비교적 도톰해서 손질할 때도 일반 오징어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데쳐낸 갑오징어입니다.
이번 국밥에는 갑오징어를 몸통과 다리를 깨끗하게 손질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사용했습니다.
특히 국밥에 넣을 때는 갑오징어를 너무 작게 썰기보다는 한입에 씹힐 수 있는 크기로 써는 것이 좋습니다. 끓인 뒤에도 갑오징어의 식감을 어느 정도 느끼면서 국밥을 즐길수 있기 때문입니다.
3.갑오징어 전주콩나물국밥 재료
기본 재료
갑오징어 2마리,콩나물 200g,대파 한 줌, 쪽파 한 줌, 청양고추 1~2개,홍고추 약간, 김치 약간
달걀 1개,
국물 재료
멸치·다시마 육수 또는 준비한 육수, 국간장, 다진 마늘, 새우젓,소금 약간, 고춧가루 약간
※ 간은 사용하는 새우젓 김치와 육수의 염도에 따라 조절합니다.
갑오징어 손질하기
먼저 갑오징어를 깨끗하게 손질합니다.
몸통 안쪽에 있는 갑오징어 뼈를 제거하고 내장을 분리합니다.
껍질을 제거할 경우에는 몸통 끝부분을 잡고 벗겨주면 비교적 쉽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다리 부분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손질한 갑오징어는 물기를 제거한 다음 몸통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고 다리도 적당한 길이로 잘라 준비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갑오징어를 너무 오래 익히지 않는 것입니다.
오징어류는 조리 시간이 길어지면 식감이 단단하고 질겨질 수 있기 때문에 국밥에서는 익히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나물 준비하기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씻어 껍질이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콩나물은 끓는물에 살짝 데쳐서 참물에 여러번 헹구면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을 살릴수있습니다.
콩나물은 국밥에서 양도 중요하지만 익힘 정도가 식감을 좌우하는 재료입니다.
너무 푹 익혀버리면 국밥을 먹을 때 콩나물 특유의 아삭함이 사라지기 때문에 저는 적당히 익힌 상태를 좋아합니다.
4.갑오징어 전주콩나물국밥 끓이는 순서
1. 육수를 먼저 끓입니다
20분 정도 끓여준후 건데기를 다 건져 줍니다.
냄비에 준비한 육수를 넣고 끓입니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콩나물을 넣습니다.
콩나물은 건져내어 찬물에 여러번 헹구어 주세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합니다.
2. 갑오징어를 넣습니다
콩나물이 적당히 익었을 때 손질해 둔 갑오징어를 넣습니다.
갑오징어는 오래 끓이기보다 국물에 넣었다가 바로 꺼내어 먹기좋게 썰어주세요.
3. 김치를 넣어 맛을 더합니다
이번 콩나물국밥에는 잘 익은 김치를 조금 넣었습니다.
김치의 양념이 국물에 풀리면서 담백했던 국물에 감칠맛과 약간의 매콤한 맛이 더해집니다.
다만 김치를 너무 많이 넣으면 갑오징어와 콩나물의 맛이 묻힐 수 있으므로 적당량만 넣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는 시원한맛을 더하기 위해 조금 ㄱ명정도로만 넣어주세요.
4. 대파와 고추는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습니다.
특히 청양고추는 국물에 칼칼한 맛을 더해주기 때문에 콩나물국밥과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에 넣으면 향과 색감도 살아 있어 완성된 국밥이 훨씬 먹음직스럽습니다.새우젓도올리고
간을 맞추어줍니다.
5.전주콩나물국밥의 마지막, 달걀 한 알
콩나물국밥을 만들 때 제가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달걀입니다.
완성된 국밥에 달걀을 넣으면 뜨거운 국물 속에서 천천히 익어 부드러운 맛을 더해줍니다.
달걀을 국물에 바로 풀어 넣을 수도 있고, 사진처럼 따로 담아 곁들여 먹어도 좋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달걀을 따로 준비했습니다.
콩나물을 넣기전 국물이 끓을때 조그마한 식기에 계란하나를 부어 체에 걸쳐서 3분정도만 올려두면 알아서 예쁜 반숙이 됩니다.
처으부터 계란을 넣어서 먹기보다는 처음에는 콩나물국밥 자연그대로의 맛을 즐기다가 중간에 계란을 넣어서 먹으면 또 고소하고 더 깊은 콩나물국밥을 드실수있습니다.
제가 직접 만들어 먹어보니
콩나물은 아삭하고 갑오징어는 쫄깃한 식감의 조화가 환상적인 맛입니다.
김치는 부드럽게 씹히면서 매콤한 맛을 더하고, 대파와 고추는 국물에 향을 더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재료가 강하게 튀기보다는 여러 재료가 한 숟가락 안에서 서로 다른 역할을 하는 전주식 콩나물 국밥 완성입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갑오징어는 오래 끓이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갑오징어 전주콩나물국밥 레시피 정리
1)갑오징어를 깨끗하게 손질한다.
2)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3) 육수를 끓이고 콩나물을 먼저 데쳐낸다. 그물에 갑오징어는 넣었다가 바로 꺼낸다.(먹기좋은크기로 썰기)
4) 다진 마늘과 국간장으로 기본 간을 한다.
5)뜨거운 밥위에 콩나물, 오징어를 올린다.
6)끓는 육수를 붓는다.
7)대파,청홍초,쪽파,신김치,새우젓을 고명으로 올린다.
마무리
콩나물국밥은 특별한 재료가 많이 필요한 음식은 아니지만, 작은 차이만으로도 맛이 달라지는 음식입니다
이번에는 새벽시장 다녀온 갑오징어로 평소와 조금 다른 전주식 콩나물국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복잡한 조리법 없이도 재료의 순서와 익힘 정도만 잘 조절하면 집에서도 든든한 밋있는 한그릇을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도 제가 직접 만들고 먹어본 사진찍은 한 그릇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